『본 수기는 분당제일여성병원 제6회 난임캠페인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의 수기로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분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습니다.』

*위 이미지 내용의 이해 돕기 위해 삽입되었습니다.
저는 20대 때 결혼 생각이 없었고
30대 때는 결혼은 하더라도 딩크로 살고자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30대 후반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되니
이 사람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결혼 후 1년간 자연임신을 시도해봤는데
중간에 화학적유산을 한번 겪은 후 아이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조급해져서 난임검사를 받아봤는데
모든 게 다 정상이라고만 나와서 더 답답했어요.
더이상 미룰 수 없겠다 싶어서 서둘러 진료예약을 하고
<백은찬 원장님>을 만나
가장 확실한 시험관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을까요...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고생스러웠어요.
'이번 시도가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런데 기적적으로... 백원장님 덕분에 그 어렵다는 1차 성공을 했습니다!!!
테스트기의 두 줄을 보고 너무 기뻤지만
화학적유산의 아픔이 있었기에 더 조심조심하며 한주 한주 기다렸지요.
임신확인서를 받으러간 날 쌍둥이라는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각오는 했지만 적잖이 놀랐어요.
그치만 점점 행복한 마음이 피어 올랐습니다.
앞으로 쌍둥이와 함께하게 될 미래를 어렴풋이 상상하며 설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제 곧 만나게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며...
백은찬원장님과 병원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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