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수기는 분당제일여성병원 제3회 난임캠페인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의 수기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분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습니다.』
*위 이미지 내용의 이해 돕기 위해 삽입되었습니다.
저는 결혼 6년 차를 맡고 있는 돌 아기 엄마입니다.
보육교사를 하며 이쁜 아이들을 보며
저도 이런 이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아이가 안 생기고
주변의 임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도, 내 자식이 안 생기는데
다른 아이들을 보고 있을 때 마음에서는 눈물이 나기도 했지만
좋은 날이 올 거라고 기다렸습니다.
3년이 지나가면서 시험관 시술을 알아보게 되었고
일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도 중요하기에
취미생활도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시험관 준비를 하였습니다.
인공수정 실패로 시험관을 하는데,
3번을 하면서 아기집이 안 보여서 종결되기도 하고
피검사 수치가 안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허무하기도 하고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하다 보니 몸이 힘든 거 같아
잠시 파트타임을 하면서 휴식을 가지기로 하고
일을 시작하였는데 시작하자마자 아기가 자연으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정말 힘들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꼭 좋은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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