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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닥터피셜

난임의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인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봐요

1.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이란, 크게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 또는 발이 차가워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특히, 수족냉증은 추운 겨울에 증세가 심해지며, 전체 인구의 약 1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에요.

수족냉증은 단순하게 손과 발이 차갑고 시린 느낌 이외에도 통증 또는 만성피로, 소화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을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23도 또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8~20도에 손과 발이 쉽게 차갑다는 느낌이 든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2. 수족냉증 원인 및 증상

수족냉증의 원인 및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예민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냉기를 심하게 느끼게 돼요.

 

특히, 빈혈, 긴장 및 스트레스 증가, 소화불량 등이 있어요. 수족냉증의 증상으로는 손과 발 이외 다른 신체 부위로 냉증이 퍼지거나, 지속적으로 손발이 차갑고 시린 느낌, 갑상선 기능 저하 및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을 경우도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수족냉증을 방치하게 된다면, 자궁에도 냉기가 돌게 되며 생리통 및 생리불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예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해요.

 

 

 

 

 

3. 수족냉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법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법은 총 3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손과 발을 장시간 추위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왜냐하면, 크게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에도 쉽게 손과 발에 냉감이 느껴지거나 시린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두꺼운 양말과 장갑을 착용하여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여 체온을 높여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둘째, 꾸준한 반신욕과 족욕 및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반신욕 또는 족욕은 체온을 높여주는데 효과를 줘요. 또한, 걷기 운동을 하루에 1회 30분씩 하게 되면 수족냉증 예방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및 기초대사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셋째,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야 해요. 체온을 높여주면서 혈액순환을 돕는 당귀차, 생강차 등을 자주 섭취하고 커피 및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4. 수족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

수족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체온을 올려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이 수족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단호박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또한, 양배추는 위장에 도움을 주며, 피가 적절히 잘 섞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마늘은 체내 독소 제거를 도와줄 뿐만이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을 도와주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줘요.

 

더불어, 양배추와 마늘 모두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족냉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생강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생강을 이용하여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체온을 높임과 동시에 수족냉증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