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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난임 _ 닥터피셜/임신·난임 닥터피셜

자궁내막 두께에 따라 임신 가능성이 달라진다고요?

1. 자궁내막이란?

자궁내막이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점막으로 자궁 내부를 둘러싼 조직을 말해요. 자궁내막은 호르몬 작용에 따라 매달 자궁내막 두께에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배란일일 경우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내막의 두께가 10~15mm 정도 두꺼워진답니다. 배란기가 지나고 나서는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식하여 자궁내막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수정란이 착상하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변하게 돼요.

 

 

 

 

 

2. 자궁내막의 두께

평균적으로는 자궁내막의 두께가 8mm 이상 정도의 두께여야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물론 자궁내막 두께가 얇다고 해서 임신이 아예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내막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수정란이 안정적으로 자궁 내에 착상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것도 좋지 않다는 말이 있듯이 자궁내막의 두께는 매달 변하는데 자궁내막의 두께가 10~15mm로 계속해서 두꺼운 상태로 있는다면 임신 시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3.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 원인과 치료 방법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산 경험이 있거나 소파수술 이후 유착으로 인한 것이 제일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 난소 기능 저하에 따라 에스트라디올 및 프로게스테론 분비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임신을 준비 중인 분들 중 자궁내막의 두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너무 두껍거나 얇은 경우라면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자궁내막 치료 시에는 에스트로겐 주사치료 또는 이외의 약물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준비 또는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및 임신 계획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자궁내막의 두께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은 자가 검진이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관리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