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 5~10%에게서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이에요.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난소에 미성숙 난포와 공난포가 많이 자리하고,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여성질환을 말하는데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 배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임신이 일반 여성에 비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나이나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불규칙한 식습관, 대사증후군,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 여성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비만인 사람들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걸릴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나므로, 평소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
2.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여성의 생리 주기는 평균 28일 정도의 주기를 중심으로 시작일이 돌아오는데요.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시작일이 제멋대로 돌아오고 생리가 6개월 이상 시작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이럴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해야 해요. 생리를 1년에 8회 미만으로 하는 경우, 3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고안드로겐 혈증과 다모증 등이 바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이므로 이는 곧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있는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나 여드름 등으로 보여질 수 있어요.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각종 심혈관 질병이나 당뇨 등의 위험요인들이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3.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난소 기능은 여성의 신체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초기에 개선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여성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져요.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유산,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올리는 치료가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검사를 받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아요.
4. 다낭성 난소 증후군 예방 및 치료법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과제충이나 비만인 여성의 경우 발병률이 더 높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과 더불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해요. 5% 체중 감량만으로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자궁 내막이 탈락되지 않아 자궁내막암이나 자궁내막 증식증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프로게스테론 제제나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여 규칙적인 생리를 유도하고, 호르몬 이상을 교정하여 여드름 및 다모증 등의 증상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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