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상식] 커피, 난임에 영향이 있다? VS 없다?
안녕하세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 및 습관성 유산 센터입니다. 커피 없는 하루, 상상할 수 있을까요? 하루를 시작할 때, 식사 후에, 친구와 마주 앉은 자리에도.. 삶의 여유, 에너지가 필요할 때 쉽게 찾게 되는 것이 커피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 2018년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이 하루 커피 2잔 이상을 마신다고 응답했고, 커피와 건강의 관계 또한 꾸준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3잔의 커피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파킨슨병, 자궁암 및 간암, 간경화 및 통풍 등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정밀의학소의 엘리나 히푀넨 교수 연구팀은 하루 6잔 이상 커피를 마실 경우 오히려 심장병 위험이 22%..
[난임원인] 자궁근종 등 다양한 자궁 요인과 난임과 냉의 관계?! 자궁경부 요인
난임의 원인에는 배란장애, 난관 요인, 자궁 요인, 자궁경 부요인, 복강 내 인자, 황체기 결함, 면역학적 인자, 염색체 이상, 심리적 요인, 반복되는 초기 착상 실패, 남성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자궁, 자궁경부 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궁요인 자궁의 이상으로 임신이 안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 1. 자궁내막의 해부학적 병변-폴립(polyp) / 점막하 자궁근종(submucosal myoma) / 자궁내 유착(synechia) 등 2. 자궁내막의 염증성 병변 : 자궁내막염, 자궁 결핵 등 3. 자궁근층 의 병변 : 자궁근종(intramural myoma), 자궁선근종 (adenomyosis ) 등 자궁내막은 배아(embryo)가 착상이 되는 부위..
내가 정말 난임일까? 길게 고민하지마세요. 임신시도 1년이후 난임센터 방문이 중요한 이유.
난임의 정의 정상적인 방법으로 임신 시도를 했을 때, 35세 미만 여성은 1년, 35세 이상 여성은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난임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내원하는 시기는? 그러나 병원에 내원하는 시기는 각자의 사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신규 환자분들을 살펴보면, 대게 임신시도 후 3년, 길면 5년 후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이 많고, 임신 시도 후 1년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분들은 비교적 드뭅니다. 결혼한 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았지만 임신을 너무 원해서, 혹은 난임이 아닌가 하는 염려 때문에 병원에 급하게 내원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직업, 남편과의 관계, 경제적인 문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겁이 나서 민간요법이나 약재를 복용하다가 뒤늦게 내원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