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예비 산모와 임신 중인 산모 모두 포함되는 고위험임신에 대해 알아봐요!

1. 고위험임신이란?

고위험임신이란 산모가 임신 전에 가지고 있던 질환이나 임신 후에 생긴 질병으로 인해 태아와 산모 모두 위험해질 수 있는 임신을 통틀어 고위험임신이라고 해요. 고위험임신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출산, 출산 과정, 산욕 기간, 출산 이후 일상생활에서까지 임신과 출산의 모든 순간에 영향을 주는데요. 고위험임신의 요인들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게 되면 이후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하고 대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래서 임신을 계획하면서부터 위험한 요인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임신 전이나 임신기간 동안 규칙적인 관리를 통해 고위험임신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2. 고위험임신, 산모의 위험요인과 임신 중 위험요인

고위험임신은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 산모와 태아의 건강이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나 여러 요인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고위험임신의 요인은 산모의 위험요인과 임신 중 발생하는 위험요인 이 두 종류로 나뉘어요.

 

산모 위험요인

(1)  19세 이하 또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2)  유전적 질환이나 선천성 기형 병력이 있는 산모

(3)  흡연 또는 알코올 중독인 산모

(4)  기준 미달의 저체중이거나 비만인 산모

(5) 당뇨병, 고혈압 등 내과적 질환을 동반한 산모

(6) 임신 중 매독, 풍진 등 감염이 발생한 산모

(7) 자궁근종이나 자궁기형 등 자궁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산모

(8) 반복적 유산 또는 임신중독증의 과거력이 있는 산모

 

임신 중 발생하는 위험요인

(1) 쌍태아, 삼태아의 다태아 임신인 경우

(2) 양막 조기파열 또는 조기 진통을 보이는 경우

(3) 임신성 고혈압 또는 임신성 당뇨병을 동반하는 경우

(4) 자궁 내 태아가 발육부전 또는 거대아인 경우

(5) 태아가 염색체 이상인 경우

(6) 양수과다증 또는 양수과소증을 보이는 경우

 

 

 

 

 

3. 고위험임신의 종류

고위험임신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종류들이 있는데요. 고위험임신 중 하나인 다태아 임신은 한 번에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하는 것으로 조산의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기도 한데요.다태아 임신은 단태아에 비해 자궁, 양수, 태반 등의 부피가 과도하게 늘어나며 다양한 합병증과 함께 출산 시 산후 출혈의 위험이 커지게 돼요. 고위험임신 중 하나인 고령 임신은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로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조산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위험임신으로 분류가 된답니다. 임신성 당뇨 역시 고위험임신 종류 중 하나로 임신 중에 발견되는 당뇨병을 말하며 조기에 관리해 주지 않으면 거대아를 출산하거나 신생아 저혈당, 황달, 호흡곤란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4. 고위험임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고위험임신을 관리하는 방법은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엽산을 꾸준히 복용해 주시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산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주기적인 산전검사를 통해 고위험임신의 위험요인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19세 이하 또는 35세 이상의 산모는 고위험임신으로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등의 여러 고위험임신의 요인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전검사를 통해서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