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닥터피셜

임신과 관계있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봐요!

1. 임신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의 관계

남녀 상관없이 모두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난소와 정자의 기능이 저하되어 가임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어 가임 능력이 떨어지는 것 외에도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생활 속 습관들 중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신체적인 문제가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안정적인 착상 및 임신과 순조로운 출산을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2.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 유지

임신과 밀접한 것이 바로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자궁 내 혈관 생성이 어려워져 자궁내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여성호르몬은 난소와 체지방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체중인 경우에는 생리불순이나 조기 폐경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과체중인 경우에도 임신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과체중 및 비만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배란장애 질환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울 수 있고, 비만인 여성은 임신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임신성 당뇨의 가능성이 높아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위험성이 높아져요. 그리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임신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방세포를 분비하는 아로마타제라는 효소가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꿔 임신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에요.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생긴다면 혈관과 조직 손상이 나타나 정작의 수정 능력과 운동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답니다.

 

 

 

 

 

3. 일정한 수면시간 유지

우리의 몸은 수면시간 동안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생체 리듬을 조절해 주는 호르몬이 수면시간 동안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과로, 야근, 스트레스, 불면증 등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된다면, 호르몬 분비의 문제로 인해 배란장애, 생리불순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수면 부족이 장기간 지속되면 여성 난자의 질이 떨어지고 난포의 반응도 적어지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는 꼭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