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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닥터피셜

난임 예방을 위한 필수 생활수칙! 알려드려요.

1. 난임이란?

난임은 피임 없이 부부관계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1년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황을 말해요.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의 난임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2019년 난임 환자는 약 23만 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여성은 16만 1천 명으로 65% 증가하였고, 남성은 4만 9천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어요. 이렇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난임, 조기 진단에 신경 쓴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어요.

 

 

 

 

 

2. 나이가 35세 이상일 때 병원 검사 받기

여성은 30세를 기점으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여 35세가 되면 급격히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때문에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6개월 정도 자연임신을 시도한 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3. 월경주기 맞추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량이 과도하게 많거나 적은 경우, 생리통이 심한 경우 등을 생리불순이라고 하는데요. 대개 한 가지 증상보다는 두 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요. 각각의 경우마다 그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임신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월경 주기를 체크해서 필요한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4. 건강한 신체 유지하기

체지방률의 범위가 너무 높거나 부족하면 임신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는 자궁 혈관 신생을 방해하는 자궁 및 자궁내막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도한 비만이거나 짧은 기간에 체중이 급증한 경우 배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난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지나치게 낮아진 경우에도 월경불순이나 무월경이 발생하여 난임을 초래할 수 있어요.

 

 

 

 

 

5.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

여성의 생리 현상을 조절하는 곳은 자궁이나 난소가 아닌 뇌에 위치해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는 뇌하수체의 생식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유방에서 즙이 분비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생리가 없어지기도 해요.

 

 

 

 

 

6. 난임 예방 생활수칙

아랫배는 언제나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난소 관련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시간으로 이 시간에 숙면을 해야 자궁과 난소 건강에 도움이 돼요. 호르몬 농도의 변화를 일으키는 카페인은 배란과 황체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며, 술 역시 신체 리듬을 망치며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카페인과 술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