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성 난임 의심 증상, 고환통증과 발기부전
남성 난임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성욕의 감소, 사정 장애, 발기 부전, 고환 통증 등이 있는데요. 남성의 고환 주변에 구불구불한 핏줄이 보이는 생식기의 구조적 질환이 의심되거나 남성 고환 주변에 불편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남성 난임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될 경우에는 이를 방치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남성 난임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2. 생활 습관으로 인한 남성 난임
평소 좋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도 남성 난임이 찾아올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생활 습관에는 흡연과 음주가 있어요. 흡연은 남자 정자의 질을 떨어뜨리고, 과도한 음주는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고 성 기능 장애를 유발해요. 또한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과당 음료를 많이 섭취할 경우에도 남성의 정자 활동성과 정상 형태를 지닌 정자의 비율이 낮아져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도 정자 DNA에 좋은 영향을 주는 단백질 성분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주시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피해주세요.
3. 정자의 질이 다시 좋아질 수 있나요?
정자 검사 이후 남성의 정자의 질이 낮게 나오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왜냐하면 남성의 정자는 3개월마다 새롭게 생성되기 때문에 특별히 별다른 질환이 없다면 올바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자의 질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평소 생활 습관에서 흡연과 과음, 야식 등은 피해주시고 균형 잡힌 식단과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해주시면 정자의 질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그리고 고환 주변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남성의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고환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잦은 사우나나 타이트한 속옷 착용 등은 피해 주는 것이 좋아요.
4. 난임 센터에서 시행하는 남성 난임 검사
난임 센터에서는 여성의 난임 검사뿐만 아니라 남성 난임 검사도 시행 하는데요. 난임 센터에서 남성 난임 검사로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것은 바로 정액 검사에요. 정액 검사는 남성 난임의 원인을 찾는 가장 일차적인 검사이며, 정액의 양과 정자 개수, 모양, 운동성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정액 검사 전에는 정액 검사를 시행하기 2~5일 전부터 담배와 술을 끊어야 하며, 부부관계나 사우나 등도 피해줘야 해요. 만약 정액 검사 이후 이상이 있다고 진단을 받게 되면 2주 후에 정액 재검사를 시행하고,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추가 검사를 진행해요. 또한 남성 난임 검사에서는 호르몬 검사가 있는데요. 남성 호르몬 검사는 정액 검사 결과 무정자증을 포함하여 정자의 농도가 기준치 이하이거나 성욕 감퇴, 발기 부전 등과 같은 성 기능 증상이 있을 경우 남성의 내분비 이상 유무 확인을 위해 시행해요.
보건복지부 인증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서도 정자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정자검사 경로 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정자검사 이동 경로 안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rnZnA91e1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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