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자 냉동 진행 과정
난자 냉동은 여성이 한 달 주기로 찾아오는 ‘월경’에 맞추어 호르몬 주사로 시작하는데요. 호르몬 주사는 약 10일 정도 지속되며, 호르몬 주사를 맞은 후 난소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난자를 성숙하게 되어요. 성숙된 난자들이 적당히 커지면 여성의 질 내부로 빨대 같은 바늘을 넣어 난자들을 채취해요. 이 과정은 시험관 아기 시술과 방법이 같은데, 이때 모아진 난자들은 질소 액체에 냉동되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요.
2. 난자 냉동 시기
난자 냉동은 조금이라도 난자의 상태가 좋을 때 얼려 놓는 것이 좋은데요. 난자는 여성의 나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3040연령대 보다는 2030연령대에 난자를 냉동하는 것이 좋아요. 그 이유는 난자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가 진행되어 임신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너무 어린 나이에 난자를 냉동하는 경우에는 불필요한 시술로 인해 몸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보통 30대 정도에 난자를 냉동하는 것이 좋지만, 난소 종양 등과 같은 난소 기능에 영향을 주는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은 후, 20대에도 난자 냉동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3. 난자 냉동시 준비사항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받은 경우에는 검진 기록을 가지고 난임 전문 병원에 방문하면 되는데요. 만약 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면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확인하고, 피검사를 통해서 여성호르몬과 난소의 나이를 확인한 후에 난자 냉동 시술 여부를 결정하게 되어요.
4. 난임 검사 준비
기본적으로 난임 검사는 피검사를 통해서 여성호르몬과 난소의 나이를 확인해요. 또한 엑스레이나 초음파로 여성의 양쪽 나팔관이 잘 뚫려있는지를 확인하고, 자궁과 난소에 다른 질병이 없는지도 확인해요. 난임 검사는 생리 주기에 맞춰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생리 시작 직후 2~4일째 되는 날에 병원에 방문을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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