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 전 유전진단(PGS: 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이란?
PGS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형성된
배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나이가 많은 환자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습관성 자연 유산을 경험한 경우,
반복 착상 실패,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PGS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착상전 유전진단(PGS)는 왜 하는 건가요?
인간의 염색체는 46개(23쌍)로 이뤄지는데 염색체 수가 이보다 적거나 많으면(불완전한 배아 상태)
착상이 어렵고, 되더라도 임신초기에 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모 나이가 많을수록 배아의 염색체 이상이 증가하고 자연 유산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등급의 배아를 이식했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거나, 습관성 유산이 우려되는 경우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착상하기 전, 염색체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정상적인 배아를 이식.
정상적인 태아의 임신조건을 성립시켜 임신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과배란 유도 ▶ 난자 채취 및 수정 ▶ 배아 세포 생체검사 (PGS 시행) ▶ 정상 배아 이식
체외수정 과정까지는 시험관 아기 시술과 동일합니다.
그 후 3일째 배아 또는 5일째 배아의 세포 일부를 채취하여 생체검사를 한 뒤
유전적으로 정상인 배아를 선택해 이식합니다.
PGS검사의 경우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시행해야 하며,
임신 이후에도 반드시 양수검사를 통해 태아가 정상인지 확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착상 전 유전진단(PGS: 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 궁금하신 분은 ‘염색체가 정상인 배아의 이식이 임신 성공의 기본 조건입니다.’ 글을 참고해주시거나,
본원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18/12/20 - [임신·난임 _ 닥터피셜/Dr.백은찬]
- [난임칼럼] 염색체가 정상인 배아의 이식이 임신 성공의 기본 조건입니다. 백은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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