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신 준비를 위한 자궁 검사란?
임신 준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 소변 검사뿐만 아니라 여성의 나이가 만 30세를 넘어간 경우에는 난소 기능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난소 기능 검사는, 본인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빠르게 조치를 취하여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빠르게 임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에요. 난소기능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기능을 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난소기능저하가 발생하게 되면 배란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이 분비가 되지 않으면서 심할 경우에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답니다.
그래서, 난소의 기능을 미리 확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자궁 검사 중 하나인 난소기능 검사를 통해 산전검사 및 고위험군 검사를 통해 임신 가능성 여부 판단 및 만약 여성 질환 등 임신에 방해되는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답니다.
2. 임신 준비 자궁 검사 1 - 자궁내시경
임신 준비를 위한 자궁 검사로는 자궁내시경이 있는데요. 자궁내시경은 원인 불명의 난임 또는 난임 기간이 긴 경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거나 습관성 유산인 경우에 진행하게 돼요.
자궁내시경은 3mm 가량의 내시경을 여성의 질 안으로 넣어 자궁 내로 삽입한 후 착상되는 자궁 상태를 관찰하게 되는데 말 그대로 자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마취를 하진 않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모니터를 통해 자궁의 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방식이므로 30분 이내로 끝나게 된답니다. 만약 자궁내시경을 통해 자궁내막의 유착이 있다거나 자궁내막의 혹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자궁내시경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어요.
3. 임신 준비 자궁 검사 2 - 자궁경부암 검사
아마 여성분들께서도 20대 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해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임신 준비 기간에도 자궁경부암 검사를 필수로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왜냐하면, 자궁은 여성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배란이 이루어지게 되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훗날 임신이 되면 자궁은 태아를 보호하고 뱃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건강한 자궁 상태를 가지고 있어야만 태아도 건강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적어도 임신 준비 3개월 전부터 임신 준비 검사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반드시 받은 후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해요.
특히, 자궁경부암도 암의 일종이기 때문에 암이 가지고 있는 큰 특징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워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거나 임신 준비 기간 동안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후 임신 계획을 세워 부부가 함께 건강한 몸 상태로 만드는 것을 권장한답니다.
4. 임신 준비 자궁 검사 3 - 자궁근종 유무 확인
임신 준비를 위한 자궁 검사를 받을 때는 자궁근종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이에요.
자궁근종은 30~44세의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만약 30~44세의 여성분들께서는 임신 준비를 위한 자궁 검사를 진행하실 경우에는 자궁근종 유무를 잘 확인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자궁근종이 있다면 착상이 잘되지 않아 임신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쉽고 만약 여성 난임의 원인이 자궁근종으로 여겨질 때는 임신 전에 수술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무조건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제거하는 것은 아니며 자궁근종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을 통해 제거할지 아니면 추적 관찰을 통해 지켜볼지 등 근종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5. 임신 준비를 위한 자궁건강 관리법
임신 준비를 위한 자궁건강 관리법으로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하실 수 있답니다.
첫 번째,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해요.
남성의 고환은 차게 유지해야만 정자 운동성이 활발해지지만, 반대로 여성의 자궁은 차게 유지하게 되면 자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랫배에 찬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이 들어간 물주머니 또는 무릎담요를 이용하여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거나 혈액순환을 돕는 좌욕도 권장한답니다.
두 번째, 몸에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은 피해야 해요.
하체에 딱 맞는 옷이나 속옷을 자주 입게 되면 골반과 하체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궁의 온도가 쉽게 내려가게 돼요. 그렇게 되면 자궁이 냉하게 되면서 손발도 차가워지고 생리통 유발 및 자궁질환에 걸릴 확률이 증가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몸에 지나치게 꼭 맞는 옷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옷을 입어 자궁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세 번째, 몸에 자극적인 음식은 지양하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변화시켜야 해요.
인스턴트 음식 또는 가공식품 속에는 식품의 변질을 막고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식품 첨가물이 함유되는데요.
식품 첨가물은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몸에 쌓이게 되기 때문에
여성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신선한 채소, 과일, 단백질, 지방 등이 적절히 들어간 식습관 개선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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