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호르몬이 임신, 출산에 미치는 영향
환경호르몬의 정확한 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인데요.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 활동으로 인해 생성 및 분비되는 화학 물질을 말해요. 환경호르몬의 장기간 노출이 된다면 인체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정상적인 호르몬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내분비계 질환 및 남성의 정자 형성 방해, 여성 난자의 질 저하로 인한 난임, 영유아 성조숙증, 생식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환경호르몬 노출은 가급적 멀리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2. 환경호르몬 멀리하기
환경호르몬은 다른 무엇보다도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현대 사회는 대부분에 환경호르몬이 있어 완벽하게 피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할 때 환경호르몬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환경호르몬은 음식을 포장하고 있는 포장지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종이컵 등에서 나오는데 전자레인지, 포장지, 비닐을 아예 사용하지 않기는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최대한 환경호르몬을 섭취하지 않음으로써 내분비계 질환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아요.
환경호르몬 멀리하는 방법
(1) 나들이, 소풍 등 밖에 나가서 먹을 때는 일회 용기에 담긴 배달음식보다 다회용기에 직접 음식 포장해 가기
(2) 플라스틱 대신에 유리그릇이나 도자기 사용하기
(3) 전자레인지를 통한 해동 및 가열 시 비닐 또는 랩, 포장지 대신 전자레인지용 그릇과 뚜껑 사용하기
(4) 종이컵에 뜨거운 음식을 답거나 가열하지 않기
3. 식품용 플라스틱의 종류
식품용 플라스틱의 종류는 폴리프로필펜(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틸렌(PS)로 나눌 수 있는데요. 폴리프로필펜(PP)의 경우 우리 건강에 위협적 요소가 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없고, 열에 강해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이에요. 폴리에틸렌(PE)은 용기의 방수를 위한 코팅에 쓰이며, 열에 강하고 투명도가 좋은 재질의 플라스틱이에요. 폴리스틸렌(PS)는 약 70도 이상에서 유해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이랍니다. 환경호르몬을 멀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플라스틱의 사용은 안 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을 사용해야 하거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중이라면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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