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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난임 _ 닥터피셜

여자들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 난임과도 관련이 있나요? 분당난임병원

질염이란 무엇인가요?

 

10대부터 80대의 여성들이 75% 이상 경험하고,

50% 이상은 재발한다는 흔한 질환이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자꾸만 숨기게 되는 여자들의 감기라 불리는 질환, 질염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나뉘게 됩니다.

 


 

질염의 종류

 

1. 세균성 질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염으로

질 내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며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이 없어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끈적한 분비물과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거나,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2. 칸디다 질염(곰팡이성 질염)

칸디다 질염은 흰 치즈 조각 같은 질 분비물,

냄새,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 등이 일어나는 질염으로,

주로 당뇨, 비만, 항생제, 에스트로겐이 증가되는 상황,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발생합니다.

 

3.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질염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거품과 악취를 동반한 질 분비물과

가려움증, 작열감, 부종, 배뇨통 등이 있으며,

성관계 시 전파되는 경우가 많고, 공중화장실,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전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질염이 의심된다면 체크해야 하는 3가지>

1. 냉의 양

2. 간지러움

3. 냄새 

 

질염, 방치하면 난임이 되나요?

질염은 워낙 여성분들에게 쉽게 발생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질염이 만성이 되면, 골반염, 자궁 경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궁내막이나 경부, 난관 나팔관 등으로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 난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질염의 증상인 성교통과 비정상적인 분비물을 통해 임신 확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염은 재발이 쉽고, 흔하게 걸릴 수 있지만

방치하시는 것보다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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