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채취 후 복통, 괜찮은가요? 난자 채취 후 복통 원인, 대처방법 알아봅시다.

 

시험관 아기시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난자채취,

비교적 손쉬운 남성의 정자채취와는 달리

2~30분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은 두렵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난자 채취는 수면 마취 하에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중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나

시술이 끝난 이후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 및 습관성 유산센터와 함께 

난자 채취 후 복통, 과연 괜찮은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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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채취 후 복통이 생기는 이유

난자는 질을 통해 삽입된 긴 바늘로 난포를 찔러 채취하는데,.

이때 생기는 약간의 피가 복부에 고여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통증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아랫배에 약간 불편감이 있는 정도의 생리통과 같습니다.

 

 

난자 채취 후 복통이 계속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출혈은 금방 멎으며 2~3일 안에 혈액과 통증도 함께 사라집니다.

하지만 드물게 어지럼증, 구토, 식은땀 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발생한 출혈이 멈추지 않은 것이므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먼저 링거 주사 등을 이용한 수액치료로 진행하며,

수액 치료에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 복강경 등으로 출혈 부위를 지혈하게 됩니다.

 

 

 

 

난자 채취 후 주의 사항, 무엇이 있나요?

• 샤워, 화장실 출입,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 사우나, 탕 목욕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속옷에 갈색 분비물이 약간 비칠 수 있습니다. • 지나친 출혈, 복통, 복수 등이 있거나 난소과자극 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문의 바랍니다. • 시술 후 자가운전은 위험하오니 보호자와 함께 내원, 혹은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난자를 채취하는 것은 채 30분 이내로 진행되며,

채취 후 1~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정자 또한 같은 날 채취하게 되므로

난자 채취 당일은 부부가 함께 내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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