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관 주사
시험관 주사는 대표적으로 배란 유도 주사,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 주사를 의미하는데요.
🔎 배란 유도 주사 : 여성의 난소를 자극하여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키는 호르몬 주사로, 시험관아기 시술(IVF) 과정에서 건강하고 질 좋은 난자를 여러 개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
🔎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 주사 : 배아를 자궁에 이식한 후, 자궁 내막을 안정시키고 임신이 유지되도록 돕는 주사로, 배아 이식 당일 또는 그 직후부터 임신 초반(보통 10주 전후)까지 사용
특히, 배란 유도 주사는 배에 직접 주사(피하주사)로 자가주사가 가능하며, 병원 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면서 난포의 크기를 체크하며, 황체호르몬 주사는 근육주사이기 때문에 자가주사가 어려우며, 보통 배아 이식 2~3일 전부터 시작하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배란 유도 주사와 황체호르몬 주사 모두 여름철 시험관 주사에 대한 보관 방법을 알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2. 여름철 시험관 주사 보관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여름철 시험관 주사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과배란 유도 주사와 같은 약제들은 냉장 보관이 필수인 약제가 많기 때문인데요. 물론 상온 또는 실온 보관을 해도 무방한 약제가 있지만, 냉장 보관이 필수인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약제를 상온에 보관했을 경우에는 약물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약 효과가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약제를 지침 후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냉제, 보냉 가방에 필수적으로 보관하여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혹여,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제를 실수로 냉동 보관했을 경우에 해동 후 사용하는 것을 금하며, 반드시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약제를 다시 재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따라서, 약제가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려면 정해진 보관 온도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무더운 날씨인 여름에 특히 중요해요.
3. 올바른 여름철 시험관 주사 보관 방법
올바른 여름철 시험관 주사 보관 방법으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진료 후 약을 처방받아 귀가하시는 동안 약제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냉 가방과 보냉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난임 치료 기간에는 많은 양의 약제를 처방받아 자택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할 때는 보냉 가방 안에 보냉제를 함께 지참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왜냐하면, 시험관 주사의 대부분이 단백질 성분의 호르몬 제제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이 필요한데요.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조차 30도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약제가 쉽게 변질될 수 있어요. 따라서, 약제를 받은 후 보냉 가방에 보냉제와 함께 약제를 넣고 이동 후 자택에 도착하는 즉시 가정용 냉장고에 보관을 해야 한답니다. 단, 차량 안에 보관 후 이동 시에는 절대 대시보드 또는 트렁크에 두지 않고,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 실내에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 문 쪽 또는 가장 안쪽 칸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냉장고 중간에 있는 선반 중앙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요.
4. 여름철 시험관 주사를 잘못 보관했을 경우 해결법
여름철 시험관 주사를 잘못 보관했을 경우 해결법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약제 상태 확인 및 교체 여부 문의
시험관 주사는 대부분 민감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제이기 때문에, 고온에 노출되게 되면 변성(효능 소실)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난임 전문의의 판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1) 약제가 상온에 2시간 이상 노출됐을 경우
2) 보냉 가방, 보냉제 없이 이동했을 경우
3) 약제 색이 변했거나, 침전물이 보일 경우
📍 약제 교환 또는 재구매 후 일정 조율
시험관 주사 약물이 손상된 것으로 병원을 통해 확인이 된 경우, 반드시 새로운 약제로 교체를 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이 시험관 일정(배란일, 채취일, 초음파)을 다시 조정할 수 있어요. 따라서, 병원에서 남은 시험관 주사 용기를 보여주면 제품 상태에 따라 일부 교환이 가능한 경우도 있답니다.
1) 남은 기간의 투약 용량 조절
2) 일정 조정 후 효과적인 배란 유도 유지
3) 주기 전체를 취소하고 다음 주기로 연기
따라서, 시험관 주사 약제를 잘못 보관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5. 여름철 시험관 주사 보관 시 주의 사항
여름철 시험관 주사 보관 시 주의 사항으로는 직사광선 및 열기를 차단하고 냉장 보관 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 직사광선 및 열기 차단
1) 시험관 주사는 햇빛이나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보냉제와 보냉 가방을 사용하여 직사광선과 열기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
2) 만약, 외출 시 시험관 주사를 휴대해야 할 경우에도 보냉 가방 안에 보냉제를 넣어 온도를 유지
📌 적정 냉장 온도 유지 (2~8도)
1) 시험과 주사는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가 쉽게 상승하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면 약 효능이 떨어지기 쉬움
2) 냉장고 문 쪽 칸은 온도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냉장고 안쪽 깊숙한 칸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
3) 시험관 주사를 처방받을 때 보관 온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
따라서, 위 2가지 사항을 제대로 지켜야만 시험관 주사 효과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욱 신경 써서 보관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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