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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난임 _ 닥터피셜/임신·난임 닥터피셜

난임 기본검사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입니다.





처음 병원에 내원하신 난임환자는 

본인이 가진 어떤 부분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기본검사를 받아보시게 됩니다.


검사를 통해, 환자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원인이 발견되거나,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 임신에 성공하기도 하기 때문에,

난임이 의심되신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난임 기본검사

호르몬 검사, 나팔관 검사, 초음파 검사, 정액 검사




 

난임 기본검사 첫 번째, 호르몬 검사

*검사 시기: 생리 시작 2-3일째 / 혈액검사


혈액을 채취하여, 난포의 성장과 배란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난소기능검사(AMH), 유즙분비 호르몬(Prolactin)

갑상선 기능검사(TSH), 여성호르몬(LH.FSH.Estradiol)을 살핍니다.







난임 기본검사 두번째, 나팔관 검사

*검사 시기: 생리 시작 6-11일째 (생리가 끝나고 배란 전)


흔히 나팔관 조영술이라고 불리는,

자궁 경부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X-ray로

자궁 내 유착이나 자궁기형, 용종·근종, 자궁내막 협착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영술은 사람에 따라 통증이 따를 수 있는데요.

이런 통증을 피하고, 의사와 편안하게 대화하며 검사할 수 있는

나팔관 초음파검사를 선호하시기도 하는데요.

국내에 나팔관 초음파 검사기기를 가진 병원이 소수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환자분은 협력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난임 기본검사 세번째, 초음파 검사

*검사 시기: 생리 2~3일 / 배란일 3~4일 전


초음파 검사로는 난포의 성장 및 배란 시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리 2-3일 째에는 기본 동난포 갯수를 측정하고,

예상 배란일 3~4일 전엔 자궁내막 상태 및 

자궁/난소/난관의 구조적 이상 유무, 배란 시기 등을 확인합니다.






난임 기본검사 네번째, 정액 검사

*3-4일 금욕(과음, 사우나X) 후 내원


남성의 정액의 양, 정자 밀도, 운동성, 정자의 모양 등을 살펴봅니다.

남성측 요인으로 치료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검사를 시행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는 가급적 첫 진료부터 부부가 

함께오셔서 상담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난임이라는 힘든 시간을 부부와 의료진 모두가 서로가 의지하며 극복해 나가기 원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은

난임 극복을 위해선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의 주치의를 신뢰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검사 및 치료 계획에 따라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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