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란 장애란?

일반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하게 되고, 그 다음 배란기가 찾아오게 되는 주기를 갖게 되는데요. 배란 장애는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호르몬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난자가 완전히 성숙하지 못하여 불규칙한 월경이나 월경을 아예 하지 않는 무월경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해요. 배란 장애는 여성의 난임 원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란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 및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요.
2. 배란 장애,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임신 성공을 위해서는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배란 장애는 전체 난임 여성원인으로 약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대표적인 난임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매달 한 번씩 하나의 난자가 배란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배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배란 장애를 겪고 있다면 무월경, 희발월경, 부정출혈, 생리불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난임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어요. 배란 장애의 대표적인 원인에는 호르몬의 이상과 갑상선 문제,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있답니다.
3. 배란 장애 치료, 체중조절

배란 장애는 여성의 급격한 체중 변화가 이루어질 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난임과 관련 있는 대표적인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여성의 비만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환자라면 체중조절을 통해 어느정도 배란 장애 개선이 가능해요. 배란 장애 치료를 위해 본인의 체중에서 약 10~15% 정도만 감량해도 6개월 안으로 배란이 회복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배란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적정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4. 배란 장애 치료, 배란유도제

배란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배란을 촉진시키는 배란유도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배란유도제에는 클로미펜과 페마라가 있어요. 클로미펜의 경우,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난포의 성장을 유도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배란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좋아요. 클로미펜은 월경 시작 2~5일째부터 복용을 시작하게 되고, 복용 후 6~10일 이후 배란이 이루어져요. 페마라의 경우, 클로미펜 복용 후에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으로 복용하는 약물인데요. 페마라는 난포자극호르몬을 상승시켜 난포 성장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요.
5. 배란 장애 치료, 주사제

주사제는 배란유도제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난포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을 경우에 주사제를 투여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배란장애 치료 주사제에는 HMG와 HCG 주사제가 있어요., HMG 주사제는 월경 주기 3~5일째에 투여를 시작해요. HCG 주사제는 여성의 난포 성숙이 이루어지면 1~2회 정도 주사제를 투여하여 배란을 유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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