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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난임 _ 닥터피셜/임신·난임 닥터피셜

임신 계획, 건강한 아기를 위한 임신 전 주의사항!

1. 금주, 금연 필수!

음주와 흡연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되어 태아가 성장하는 동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금주와 금연은 필수에요. 임신 중 술을 마시게 되면 아이에게 지적장애, 발육부진, 뇌신경계 손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 전부터 출산 후 모유 수유가 끝날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흡연은 유산, 사산, 태반 손상, 조산 등의 위험성이 높고 태아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흡연자분들은 니코틴이 체내에서 모두 배출될 수 있도록 미리 금연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 중에 간접적인 흡연도 피해야 해요.

 

 

 

 

 

2. 풍진 항체 검사

전에 풍진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해도 항체가 반드시 생겼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임신 전 미리 확인을 해보아야 해요. 만약 검사 후 면역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면 예방주사를 맞고 3개월 정도 기다려서 재검사를 하고 항체 형성이 되었는지 확인 후에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항체 면역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임신 중 태아의 선천적 심장질환이나 아이의 발달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해요.

 

 

 

 

 

3. 건강관리

최근 결혼 시기가 늦어져 임신도 늦어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40대에 초산인 예비 엄마들이 많이 늘었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고령 임신이라고 해도 심각한 문제는 아니에요. 평소 건강관리만 잘 해준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하지만, 고령 임신이 아니더라도 평소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해요. 엄마의 영양 상태에 따라 태아의 건강 상태도 달라지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4. 질환 관리

심장병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이 있다면 임신 전 충분한 상의를 하고 임신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에요. 질병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거나, 임신 후 질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심리적으로 두려움과 불안감이 지속되어 정식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심리적 두려움과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춘 후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5. 피임 후 임신 계획

일반적인 피임약은 중단 후 임신이 가능하지만 경구 또는 자궁 내 삽입된 피임이라면 일정한 시간을 필요로 해요. 만약 경구 또는 자궁 내 삽입된 피임을 하셨다면 최소 한 달 이상은 피임을 중지하고 정상적인 월경 주기를 확인한 후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일정하지 않은 월경 주기로 인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 분비 시기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 임신 계획을 하기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