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자 냉동의 시술 과정은?
난자 냉동 시술의 과정 중 첫 번째는 초음파, 호르몬 검사를 통해 부인과 질환 여부와 난소의 기능을 확인하여 난자 냉동 시술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데요. 그다음으로는 과배란 주사를 6~9일간 투여해 난소의 반응과 난포의 성장을 관찰하여 과배란 유도를 한 후 생리 시작 10~14일경에 난자 채취를 해요. 마지막으로 난자의 성숙도를 확인하고 성숙난자를 동결 보존해요.
난자 채취
난자 채취는 질 초음파를 보면서 가느다란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요. 난자 채취 시에는 수면 마취로 진행되어 통증이 거의 없으며 10~15분 내외로 소요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은 시술이에요.
2. 출산을 위해서는 난자를 얼마나 냉동해야 하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출산을 기대하려면 34~35세 미만에서 난자 15개, 35~37세에서 15~20개의 난자 냉동을 권하고 있어요. 보통 난자 채취는 한 번에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야 해요. 또한 35세부터는 난자의 기능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이상적으로 30~35 세 사이에 난자 냉동 시술을 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난소의 기능은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으니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답니다.
3. 냉동한 난자를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난자를 채취한 뒤 정자와 수정시켜 얻어진 배아를 보존하는 것은 생명윤리 법에 따라 5년까지 허용돼요. 다만 가임력 보존을 위한 보관 기간에는 정해진 기간은 정해진 바가 없어요. 보통 5년 정도 보관하지만, 상황에 맞춰 난자 냉동을 더 연장할 수 있어요.
자궁이 노화되어도 임신이 가능할까요?
임신율은 난자를 동결한 나이와 난자 개수의 영향을 크게 받긴 하지만 배아가 착상하는 자궁 건강과도 관련이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몸이 노화되듯이 자궁도 시간이 갈수록 노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른 나이에 이식하는 것이 좋아요.
4. 난자 냉동 전 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가급적이면 한 번에 많은 성숙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난자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흡연과 음주는 난소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금해야 하며,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난소 기능 저하 및 자궁내막증 등의 병력이 있다면 코엔자임 Q10, 비타민D, 아세틸시스테인, 레스베라트롤 등의 난자의 질을 높여주는 영양제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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