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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찬 난임 칼럼]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있더라도 모아서 냉동배아이식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있더라도 모아서 냉동배아이식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시험관아기시술시 과배란주사를 투여하여 난포를 많이 키우는 이유는 가급적 많은 배아(수정란)가 만들어져야 임신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염색체를 가진 배아가 35세이하에서는 전체 배아중 40%, 30대후반은 30%, 40대이상은 15%정도이기에, 2-3개의 배아를 한번에 이식해야 30대에서 40-50%정도의 임신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착상전 유전진단을 통하여(PGT-A) 발견된 정상 염색체를 가진 배아를 이식하면 나이에 관계없이 40-50%정도 임신이 되시는 것 같다. PGT검사를 안하고 이식할때 30대 후반에서 3개의 배아가 이식되면 40-50%정도 임신이 되는데 그중에 정상염색체가 한개정도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백은찬 난임 칼럼] 40세 이상 고령에서도 임신이 가능하다 40세 이상에서도 임신이 가능하다. 요즘 이전에 진료할때와 비하여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PGT-A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하여 40세 이상의 고령에서도 젊은 사람과 같이 임신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착상전 유전진단법이 도입되어 시행되었으나 몇몇 유전자에 대한 진단(PGT-M)과 성염색체 감별을 통한 유전병방지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24시간이내에 전체 염색체의 숫자와 구조를 판별하는 방법은 최근 수년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기술(NGS)과 진단기계의 발달로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었다. 요즘에는 시험관아기시술 하시는 분들의 평균나이가 38세 이상이고, 따라서 40세이상이신 분들이 절반가까이 차지하게 되면서 이 기술의 적용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30대중반이면 시험관아기시술을 통하여 ..
[백은찬 난임 칼럼] 냉동배아이식이 신선배아이식보다 임신율이 좋은 이유. 백은찬 원장 냉동배아이식이 신선배아이식보다 임신률이 좋은 이유. 2019-02-20 분당제일여성병원 백은찬 원장 시험관아기시술 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서 배아를 생성하게 된다. 발달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배아는 수정 후 3일째에 8세포기가 되며, 2일이 더 지나면 포배기가 되어 착상이 가능한 배아로 성장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배아이식을 배양 후 3일 이후에 할 수도 있고, 5일 후 진행할 수도 있는데 각각의 경우 나머지 남는 배아들은 냉동하여 보관을 하게 된다. 배아 이식별 임신 확률은 신선배아이식 이 40-50%인데 비하여 냉동배아는 50-70% 정도로 평균 10-20%가 더 높으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냉동배아 임신율이 더 높은 이유 1. 신선배아 이식 시에는 과배란유도로 자궁 내 호르몬 수치(E2)가 정상에..
#00002 SNS 질문 답변_냉동배아가 잘 나오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Q. "냉동배아가 잘 나오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 백은찬 원장입니다.일단 이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먼저 냉동배아를 선별하는 과정을 살펴 보면,과배란을 통해 생성된 수정란들이 발달하여 난자채취 3일 후가 되면 8세포기의 배아가 됩니다. 이 때 이식하고 남은 배아를 냉동하게 되는데 배아상태와 관계없이 3일된 8세포기배아를 전부 냉동할 수도 있고 아니면, 상태가 좋은 것만 골라서 선별적으로 냉동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후자의 방법이 경제적으로나 임신률에 있어서 더 좋으며, 좋은 배아를 선택하기 위하여 2일 더 배양시켜서 5일째에 포배기상태의 배아를 냉동하여 이식하는 경우 60-70%정도의 높은 임신률을 보입니다. 주치의는 냉동이 가능할 정도의 좋은 배아를 얻..